#1
캐나다는 따뜻해지고 있다. 햇살도 따뜻하고 바람도 시원한바람이 불고 저녁에는 훤하다
한국은 봄비가 내리고 있나보다. 갑자기 스타벅스에 앉아 재즈를 들으면서 비오는 창가에서 아메리카노를 들이키고 싶어졌다
자주가던 올림픽공원을 걷고싶어졌고 버스한정거장이라도 가까워서 설래설래 걷던 그 거리가 그리워졌다
사람들이 꽉찬 지하철풍경도 그립고 답답하지만 이래저래 볼게많은 지하상가도 그립다
#2
살이 찐거 같다. 허벅지 날개살이 퍼덕퍼덕거린다
더 많이 움직이고 ... 많이 먹었나? 이런 대체 뭐가잘못된걸까
그전보다 rice를 좀 더 먹어서 그런가; 고구마만 오븐에 구워먹어야 하는걸까
살찌면 안되는데... 안되는데
#3
세상은 편히 살수 없는걸까.
재고 계산하고... 밀고 당기고. 머리로 살아야 하는걸까.
타지에 와서 보는 한국사람들은 여전하다. 그들은 더 독해있다
대체 마음을 모르겠다. 한국을 떠나온 그들은 악착같이 그들자신만을 생각한다
한국사람없는, 아무도 모르는 그곳으로 가서.. 다시 시작하고 싶다
at 2012/04/03 00:08

